[김지연기자] 오는 29일 국내에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3D'를 LG전자의 시네마 3D 스마트TV에서 볼 수 있다.
LG전자는 세계적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 월트 디즈니(이하 디즈니)와 제휴를 맺고 3D 콘텐츠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라이온 킹 3D 외에도 향후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2', '볼트',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 디즈니의 인기 작품들을 생생산 3D 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스마트TV 사용자는 '3D 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디즈니의 3D 명작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월트 디즈니 코리아 미디어사업부장 강신봉 상무는 "디즈니, 픽사, 마블 등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영화 뿐만 아니라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ABC방송의 드라마 등 한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디즈니의 모든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장 조택일 상무는 "세계 최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최신 3D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3D 엔터테인먼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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