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최근 빅데이터 업체 뮤시그마가 세쿼이아캐피탈 등 투자사에서 1억800만 달러를 유치해 주목을 받았다.
투자사가 뮤시그마에 거금을 투자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뮤시그마가 빅데이터 선두업체라는 것.
투자사들은 빅데이터 시장 잠재력을 보고 뮤시그마에 거금을 투자했다. 최근 빅데이터 시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어 2012년 IT 시장을 이끌어갈 시장 트렌드로 평가를 받고 있다.
빅데이터는 대규모로 쏟아져 나오는 비정형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 그리고 기존 정형데이터를 분석해 가치정보를 추출하는 것을 말한다. 빅데이터 업체는 이 가치정보를 의사결정에 반영해 미래 시장 흐름을 예측하고 위험요인을 최소화 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이런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수밖에 없다. 특히, 소셜네트워킹서비스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여기서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면 엄청난 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빅데이터 업체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투자사들이 빅데이터 업체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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