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의 올해 예상 매출액이 17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알티베이스는 올해 예상 매출이 전년 대비 18%이상 성장한 170억원에 달하며 특히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년보다 110% 성장이 예상된다고 29일 발표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은 중국의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통신 3사를 통해 현지 인메모리 시장의 70%를 점유한 것이 주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미즈호 증권, 노무라 증권 등 대형 증권사 레퍼런스를 확보함과 동시에 의료장비 제조기업에 임베디드 형태로 라이선스를 꾸준히 공급한 점, 지난 해 11월에 진출한 미국시장에서는 파트너 계약 체결과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가 성장 배경으로 꼽혔다.
알티베이스는 국내에서도 포스코, 삼성전자 등을 '알티베이스 HDB' 레퍼런스로 확보했고 공공분야에서도 근로복지공단의 차세대 노동보험시스템을 수주했으며 국가공간정보체계구축 확산 사업에서는 1, 2차 시범사업에서 GIS분야를 모두 선점했다고 밝혔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알티베이스가 이처럼 매출과 경쟁력 면에서 연이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현금성 자산이 많고 부채 비율이 낮은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 수익 기반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알티베이스는 2012년 신규 버전 출시 및 해외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등을 지속해 2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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