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구글플러스가 바빠지고 있다.
구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플러스에 하루 평균 62만5천 명이 가입하는 데다 사용자 트래픽 또한 나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는 구글플러스가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한 지난 9월부터 11월 까지 구글플러스 트래픽이 118% 가량 증가했다고 미국 온라인 광고업체 '치티카 인사이트(Chitika Insights)'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플러스를 통한 온라인 활동이 9월에서 10월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55%), 10월에서 11월 사이에는 41% 성장을 보였다.
이에 앞서 구글플러스 통계 전문 사이트인 앤세스트리닷컴은 현재 구글플러스 사용자 수가 6천200만 명에 달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폴 앨렌 앤세스트리닷컴 창업자의 전망에 따르면 구글플러스 사용자 수는 내년 2월 말까지 1억 명, 8월 초까지 2억 명, 그리고 내년 이맘때 쯤엔 4억 명 가까이에 달할 예정이다.
한편 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트위터의 경우 한달에 최소 1회 이상 사이트에 로그인 하는 '액티브 유저'가 최근 1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은 지난 9월에 이미 액티브 유저 수 8억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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