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CJ푸드빌가 올해 매장 출점을 본격화하고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CJ푸드빌은 최근 1~2년 새 신규 론칭한 로코커리, 제일제면소, 비비고 등 신규 브랜드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점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가장 많은 출점 계획을 세운 곳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다. 비비고는 올해 국내 10개, 국외 17개 매장을 오픈하는 동시에 추가적으로 유럽, 중국, 미국 등에 출점 계획을 갖고 있다.
기대주 브랜드인 '로코커리'도 올해 8개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론칭한 로코커리는 커리전문점으로, 3개월 만에 흑자매장으로 전환하며 기대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 면 전문점인 '제일제면소'도 인기에 힘입어 오는 봄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기존 브랜드의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탄생한 수제버거 전문점 '빕스버거'와 차이나팩토리의 캐주얼 버전인 '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 '투썸커피' 등도 브랜드들의 매장 출점도 강화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브랜드 전략은 공격 출점이나 가맹사업 확대 전에 브랜드 기반을 확실하고 탄탄하게 다지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면서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와 기대에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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