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국내 개발 증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식약청, 2011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 현황 분석

[정기수기자]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기능성 원료의 국내개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개별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정된 기능성 원료 42건 중 국내개발 원료가 12건이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청이 인정한 기능성 원료 중 국내 개발비중은 지난 2008년 23%, 2009년 25%, 2010년 27%에 이어 지난해에는 29%에 달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간 건강 개선 기능의 유산균 발효 다시마 추출물을 비롯해 기억력 개선 기능의 당귀 등 추출 복합물, 혈당조절 기능의 인삼 가수분해 농축액, 뼈 건강 기능의 흑 효모 배양액 분말 등 국내에서 생산된 재료를 이용한 신규 개발 사례도 다양해졌다.

지난해 인정된 기능성 원료 가운데 약용식물인 홍경천 추출물을 피로개선 기능성으로 인정한 것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체지방 감소 기능성의 녹차 추출물(5건)이 그 뒤를 이었다.

또 기능성 원료를 이용해 제품화된 건강기능식품은 혈행·기억력 개선 제품이 62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간 건강식품이 57품목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체지방 감소 기능 식품은 51개 품목, 피로개선 식품은 26개 품목, 관절 및 뼈 건강 식품은 18개 품목, 갱년기 여성건강 식품은 15개 품목, 혈중중성 지방개선 식품은 5품목, 긴장완화 식품은 4개 품목 등의 순이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고령화와 삶의 질 개선 욕구가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가 축적되고 연구개발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국산 기능성 원료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국내 개발 증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