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4세대(4G) LTE 시대를 맞아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 'U+Box(U+박스)' 서비스의 무료기능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U+박스는 개인 파일 저장 서비스로, 음원이나 동영상 등을 업로드해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선된 서비스는 ▲15일까지 보관되던 콘텐츠 저장기간을 무제한으로 확대 ▲자동 인코딩 속도 및 횟수 증가 ▲웹(Web)에서 이용가능한 웹 오피스 워드의 무료제공 등이다.
LG유플러스는 U+박스 서비스 이용고객이 150만명을 넘어설 만큼 LTE시대를 맞아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는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U+박스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가입자에게 15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타 통신사 이용고객에게는 10GB의 저장공간을 준다.
LG유플러스는 U+박스 가입자 150만 돌파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20일까지 U+박스 홈페이지(www.uplusbox.co.kr)나 U+박스 애플리케이션에 파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커피교환권 등을 선물한다. 저장용량 2배, 뮤직 박스 1개월 무료 이용권 등 추첨 이벤트도 있다.
U+박스 앱은 U+앱마켓,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등에서 무료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주영 클라우드사업팀장은 "LTE단말기 보급이 빨라지며 고화질의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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