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가 신산업·정보통신산업 분야의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에 올해 모두 1천437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지경부의 중장기 연구개발(R&D)사업으로 신산업 세부사업과 정보통신산업 세부사업 분야 99개 과제에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3년부터 5년이다.
지경부는 19일 올해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3월29일까지 일반·병렬형 과제에 대해, 20일부터 4월18일까지 통합형 과제에 대한 공고를 각각 진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 모집할 기술분야별 주요 기획과제는 ▲로봇분야 ▲바이오분야 ▲무선인식센서네트워크(RFID·USN)분야 ▲협력제어통신·보안기술과 핵심 코어 칩 개발 등이다.
지경부는 또 ▲반도체분야와 ▲홈네트워크·정보가전분야 ▲차세대이동통신 분야 ▲소프트웨어(SW) 분야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대한 과제도 선정, 지원한다.
지경부는 기획과제에 대해 오는 2월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5, 6월중 사업자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어 상반기내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규과제 신청자는 산업기술지원 사이트(http://itech.keit.re.kr)에서 인터넷 전산등록을 통해 접수번호를 부여받은 뒤 소정 양식대로 신청서(사업계획서, 첨부서류)를 작성, KEIT 평가총괄팀(서울 역삼동 소재)에 우편이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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