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21~24일) 동안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약국 등과 함께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한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480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병·의원 및 약국들도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회·약사회 등과 협의해 당직 병원 및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하루 평균 당직의료기관 6천개소, 당번약국 8천개소가 운영된다.
당직 병원과 당번 약국 명단은 시·도별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1339.or.kr), 전화(1339)'를 통해 24시간 상담·안내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은 1339 모바일 홈페이지(m.1339.or.kr)에 접속, 지역·날짜별 로 당직 병원 및 당번 약국을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 당직 병원, 당번 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대형사고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2-2023-7336,7337)도 설치·운영한다.
임채민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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