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LG유플러스가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LTE 등을 포함한 유무선 네트워크에 1조원에 달하는 추가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LG유플러스는 30일 공시를 통해 LTE 등 유무선 네트워크에 9천556억의 신규 설비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24.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LG유플러스가 LTE등 네트워크 부문에 1조7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지난해 설비 투자 금액에 추가로 신규 투자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12월28일을 기해 인구대비 95%를 지원하는 전국망을 구축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LG유플러스는 1조7천억원 가량의 설비투자를 단행했는데 올해 9천556억의 신규 설비를 추가로 구축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 측은 "LTE 신규 네트워크 구축과 전송 커버리지 확대 및 기지국 용량 증설 등에 자본이 쓰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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