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카스퍼스키 랩은 기업용 제품인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8 포 윈도 워크스테이션'과 개인용 제품인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2012'가 'VB100'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국제 공인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은 기본적인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갖춘 안티 바이러스 제품에 'VB100'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8 포 윈도 워크스테이션'과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2012'는 바이러스 불러틴이 최근 실시한 평가에서 와일드리스트 악성 코드 샘플을 오진 없이 탐지해 내며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는 윈도7 프로페셔널 32-bit 환경에서 수동 검사 테스트, 실시간 감시 테스트, 오진 테스트 등 3가지의 주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바이러스 불러틴은 클라우드 기술인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8 포 윈도 워크스테이션'은 "최고의 성능을 요구하는 기업 환경에 가장 적합한 최고의 탐지 범위를 제공한 제품"이라고 평가를 받았으며,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2012'는 편리한 설치, 강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뛰어난 탐지율, 다양한 기능, 낮은 리소스 사용량 및 빠른 검사 속도 등을 인정 받았다.
카스퍼스키 랩의 안티 멀웨어 리서치 책임자인 니키다 셰쇼프는 "바이러스 불러틴이 클라우드 기술인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신종 보안 위협의 대응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오진 없이 악성 프로그램을 100% 탐지하여 테스트를 통과한 데에 이번 평가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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