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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V, 북미-유럽-중남미서 50~60%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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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성수기 및 마케팅 강화로 TV부문 매출 신장"

[박웅서기자] LG전자의 평판TV 수요가 지난 4분기 북미와 유럽, 중남미 시장에서 50~60% 가량 증가했다.

LG전자는 1일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2011년 4분기 실적 관련 기업설명회를 진행해고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평판TV와 관련) 북미와 유럽, 중남미에서 전분기 대비 50~60% 수요가 증가했다"며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마케팅 활동 강화로 TV부문에서 매출이 신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일 실적 공시를 통해 HE사업본부가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3천135억원, 영업이익 1천4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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