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지난 2011년 4분기 집계결과 매출이 1천197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은 6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상승한 수치이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4%, 31.8% 감소했다.
2011년도 전체 매출은 4천644억원으로 전년대비 377억(9%)이 증가했다.
금융수지는 전년대비 139억원이 개선됐으나 법인세비용이 130억원 증가해서 당기순이익이 8%가 감소한 3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17억원으로 전년대비 8%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서비스 및 플랫폼 매출이 2011년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매출은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87억(9.6%)이 증가했으며 플랫폼 매출은 홈쇼핑 수수료수익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79억(22.2%) 상승했다.
KT스카이라이프 유지 가입자수는 12월말 기준 326만명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전년대비 신규가입자는 76만명(6% 증가), 해지는 31만명(7% 감소), 순증은 44만(18% 증가)으로 나타났다.
이몽룡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디지털방송시대를 맞아 KT스카이라이프는 명품 HD방송이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며 "방통융합의 꽃 하이브리드 상품 올레TV스카이라이프, 국내 유일의 3D방송, 국내 최다 HD콘텐츠로 미디어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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