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지상파DMB의 2012년 프로야구 광고를 일괄(패키지) 판매한다.
방송광고공사는 14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7층 공사 대회의실에서 광고회사 및 광고주 매체담당자 100여명을 초청해 '2012 지상파DMB 프로야구 광고패키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상파DMB의 대표적 광고상품인 '프로야구 광고패키지'와 관련 연간 판매 계획과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상파DMB는 올해 U1·U1+·QBS·MBN 등 4개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532 게임 전 경기를 중계한다.
올해 프로야구는 이승엽·박찬호·김태균·김병현 선수 등 해외파 선수들이 가세로 팬들의 기대가 높다.
방송광고공사는 다양한 프로야구 광고 패키지를 구성했다. 월단위로 판매하는 이번 패키지는 2천만원에서 8천만원까지 마련했다. 월 2천만원 패키지는 각 방송사당 월 40회씩 총 160회 노출한다. 15초 1회당 광고 단가는 12만5천원 수준이다.
방송광고공사는 지상파DMB 활성화를 위해 프로농구·프로배구·EPL(유럽 챔피언스 리그) 등 기타 스포츠와 일반 프로그램을 패키지 구성해 적극 판매할 계획이다. 기간과 광고비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5초 1회당 약 10만원 내외에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한편 지상파DMB는 지난 2010년 2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11년에는 2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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