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하이트진로(대표 이남수)는 임직원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인사제도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인사 컨설팅 전문업체인 타워스왓슨(Towers Watson)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달부터 5월까지 4개월간 신인사제도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인사제도에서는 임직원 니즈분석, 직무분석 등 설계준비단계를 거쳐 선진화된 평가⁃보상제도 및 능력위주의 승진제도를 반영한 설계 단계 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신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본격 운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신인사제도의 핵심은 경쟁 환경 심화에 따른 경영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조직과 개인의 역량과 업적을 높여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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