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를 주제로 부산벡스코에서 열린다.
15일 부산국제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모터쇼에는 10개국 150개 업체가 1천800개 전시부스(실내외 전시장 4만4천691㎡)에서 신차와 양산차, 컨셉트카 등을 대거 선보인다.
이는 지난 2010년 대회보다 58% 증가한 규모이자, 역대 최대 규모라고 조직위 측은 설명했다.
현재 조직위에 참가 신청을 한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주식회사,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와 현대상용, 기아상용, 대우버스 등 국내 상용차업체, 수입차 업체로는 일본의 닛산과 토요타,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미국의 크라이슬러, 포드 등 13개 완성차 업체와 브랜드이다.
또한 부품업체들도 참가해 전시회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구매정책설명회 등도 각각 펼친다.
조직위 측은 카오디오 페스티벌, 무선조정 자동차 경주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두 10대의 자동차를 매일 한대씩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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