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자사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통해 15일 국내 최초로 모바일 3D 광고를 시작한다.
3D 솔루션업체인 '트라이디 커뮤니케이션'과 제휴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최근 한게임에서 출시한 터치형 퍼즐게임 '버즐'에서 첫 선을 보인다.
모바일 3D광고는 모바일 기기를 움직이거나 터치해 콘텐츠를 모든 각도로 돌려 볼 수 있고 간단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 추가된 리치미디어 광고의 한 종류를 말한다.
카울리는 기기로 다운로드 되는 광고 데이터의 빠르고 안정적인 광고 송출을 위해 분산 다운로드 방식을 이용, 원활한 모바일 3D 광고를 구현해 선보인다.
이번 한게임 버즐 3D 광고는 화면 하단의 배너를 클릭하면 사운드와 함께 캐릭터가 등장해 터치에 따라 웃고, 날아다니고, 화를 내는 등 게임 캐릭터에게 성격을 부여해 실제 게임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신창균 FSN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모바일 3D광고는 실사에 가까운 느낌의 캐릭터를 직접 터치해보고 그 반응을 느껴볼 수 있어 사용자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광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사는 계속해서 신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힘써 모바일 광고 시장 선도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게임 버즐의 모바일 3D 광고는 현재 iOS의 '하철이'에서 확인 가능하며 곧이어 안드로이드 ‘폰꾸미기 어플천국2’을 비롯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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