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김인순(매일유업 명예회장) 진암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매일유업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4학년 고아라양 등 13개 대학교, 2개 고등학교 재학생 41명에게 총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이 지난 199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은 모두 440여 명이다. 매일유업 설립자 故 김복용 회장은 교육이 나라의 백년지계라는 철학 아래에 가정형편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장학금 혜택이 적은 대상자를 골라서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진암(晋巖)장학재단은 김복용 선대 회장의 아호인 나라 晋(진)자 큰바위 巖 (암)자을 따서 만든 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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