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부터 제휴 신용카드에 백화점 고유의 디자인인 S-체크로 변경해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씨티카드의 신세계 콰트로 카드와 삼성카드의 신세계 지앤미 포인트카드 등이 대상이다.
S-체크는 전통과 품격을 상징하는 타탄체크와 브라운 칼라, 신세계의 'S'이니셜이 결합된 디자인 패턴이다.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 2009년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세계 명품업체들이 브랜드 로열티 강화수단으로 고유의 패키지 디자인을 사용하는 점에서 착안해 S-체크 디자인을 선보였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 팀장은 "이번 S-체크 디자인 카드는 신세계만의 고유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라며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 고객에게 고품격 패션백화점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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