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자유로운 캠퍼스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왔다면 그에맞는 세련된 복장을 갖춰야 한다. 갓 입사한 신입사원은 신뢰를 주면서도 세련된 수트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슈즈로 나만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다.
완벽한 수트룩으로 주목 받고 있는 SBS '부탁해요 캡틴'에서 열연중인 지진희의 슈즈 코디법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신입사원룩을 살펴봤다.
유니폼을 입는 남성이라면 모던한 블랙
유니폼을 입는 직장이라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탁해요 캡틴'속 지진희처럼 브라운톤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같은톤의 슈즈보다는 블랙컬러를 선택하면 심심하고 밋밋해질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또 디자인은 디테일이 많은 아이템은 일을 할 때 활동성에 제약이 있을 수도 있으니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할 것. 착화감이 좋은지 장시간 신었을 때 무리가 없는지 따져보는 것도 좋다.
경쾌한 브라운, 스타일리시하게
지진희는 베이지톤의 트렌치코트와 청바지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색감의 브라운 컬러 슈즈를 매치해 경쾌하게 완성했다. 그가 선택한 슈즈는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과 부드럽고 깊은 색감으로 스타일 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미 캐주얼, 포멀한 오피스룩에 모두 잘 어울려 실용성이 높다. 검소해 보이면서 고급스러움까지 느껴져 믿음직한 인상을 주며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트렌디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버클 장식 슈즈
심플한룩에 포인트를 슈즈에 주고 싶다면, 버클 장식디자인을 선택해보자. 베이직한 스트랩 슈즈 디자인 보다는 더욱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버클 장식은 치노 팬츠나 데님 팬츠 어떤 스타일의 팬츠와도 두루 잘 어울린다. 팬츠를 롤업해 매치한다면 살짝 드러나는 버클이 패셔너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한편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지진희가 애용해 '지진희 구두'로 알려진 프랑스 슈즈 브랜드 로딩(LODING)은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과 부드럽고 깊은 색감으로 스타일 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