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박영례특파원] 애플이 내달 7일 아이패드3로 추정되는 새 제품 발표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이날 새로운 애플TV도 함께 공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새 애플TV는 음성인식기술인 시리(Siri)를 채택한 리모트콘트롤에 1080P 풀HD 영상을 지원한다는 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TV는 '코드명 J33'으로 A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 1080p 풀HD 영상을 지원한다. 또 블루투스 4.0(Bluetooth 4.0)과 Siri를 적용한 리모트콘트롤을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새 애플TV를 선보이며 아이튠즈를 통해 풀HD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한편 애플은 이날 세가지 형태의 아이패드3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와이파이 전용모델(코드명 J1)과 사업자별 GSM, CDMA, LTE 등 다양한 방식의 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2개 모델(J2, J2a) 등이 그것. 이들 제품은 3월 7일 출시와 함께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외케이블이나 커버, 또는 새로운 오디오 리모트에 관한 액세서리(코드명 B82)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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