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LG전자가 5인치 대화면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옵티머스 뷰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된다.
옵티머스 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LG전자는 옵티머스 뷰에 적용한 4:3 화면비는 파피루스, 일반 교과서, A4 용지 등에 적용된 황금비율로 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자책 등 가독성이 중요한 콘텐츠를 편하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옵티머스 뷰는 제품 상단에 퀵메모키를 탑재해 별도의 메모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가 가능하며, 고무 재질로 만든 러버듐펜 뿐만 아니라 일반펜과 손가락으로도 콘텐츠, 그림 등을 기록할 수 있다.
또 LTE폰 가운데 가장 밝은 650니트 밝기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햇빛 아래서도 또렷하고 정확한 색상을 볼 수 있으며, 8.5mm 두께와 168g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이 밖에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HDMI'와 전자기기간의 무선 네트워크 기능 중 하나인 'DLNA' 기능을 지원해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을 갖췄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은 "원터치로 생각을 바로 적어 공유할 수 있는 옵티머스 뷰는 생각을 발전시키는데 가장 좋은 스마트폰"이라며 "혁신적인 LTE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TE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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