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박영례특파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차기버전 소식은 항상 OS 업그레이드보다 빠르다.
4.0 OS 아이스크림샌드위치가 이제 막 시장에 선보였을 뿐인데 안드로이드 6.0 OS에 대한 코드명이 거론되고 있다. 아직 공개도 안된 안드로이드 5.0 OS(Jelly Bean) 를 잇는 6.0 OS 코드명으로 '키 라임 파이(Key lime pie)가 거론되고 있는 것. 올해 5.0 OS가 나올 것인만큼 6.0은 내년에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차기버전 6.0의 코드명이 '키 라임 파이(Key lime pie)'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5일(현지시간) 더 버지(the verge)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 코드명으로 알파벳 순서로 시작되는 디저트 이름을 활용해 왔다. 실제 안드로이드 4.0 OS는 I로 시작되는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로 더 즐겨 불린다.
이를 이어 안드로이드 5.0 OS는 J로 시작되는 젤리빈(Jelly Bean). 내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6.0 OS 코드명은 K로 시작되는 키라임 파이(Key lime pie)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키 라임 파이는 연유와 라임즙으로 만든 미국 플로리다주의 전통 요리다.
한편 휴대폰업체들은 안드로이드 OS 최신버전이 나올때마다 업그레이들 실시한다.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는 이달부터 시작됐다.
5.0 OS는 빠르면 2분기께 선보일 전망. 4.0이 나온 지 반년여만에 후속버전을 내놓은 것으로 기존 일정보다는 상당히 빨라졌다. 코드명 '키라임 파이'가 거론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6.0 OS는 내년께 나올 전망이다.
/워싱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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