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이마트와 홈플러스에 이어 롯데마트도 주요 생필품 가격을 최대 반값으로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8일부터 6월말까지 라면, 고추장, 치약, 물티슈 등 50개 주요 생필품의 가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2.4㎏)'을 1만1천500원에, '롯데 베이컨 기획(140g*2)'를 5천200원에, '삼양 수타면(5입·1봉)'을 2천220원에, '프라임엘 우유 기획(흰우유1ℓ+칼슘1ℓ)'을 3천600원에 판매한다.
생활용품도 할인해 판매한다. '애경 샤워메이트(550g+300g)'을 4천350원에, '2080 청은차 치약(130g*3)'을 3천750원에, '깨끗한나라 한글 물티슈(캡형·60매*6)'를 9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일반 상품보다 평균 36% 가격이 저렴한 '통큰', '손큰' 상품 운영을 현재 27개에서 연말까지 100여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물가 안정을 위한 장기적 대안으로 통큰, 손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단기적으로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해 가계 부담을 최소화시켜 소비도 늘어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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