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통합적' 클라우드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트렌드마이크로는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딥 시큐리티 8.0(Deep Security 8.0)'과 '시큐어클라우드(SecureCloud 2.0)'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내달 선보일 APT 공격 대응 솔루션 '딥 디스커버리(Deep Discovery)' 소개했다.
서버 인프라 보안제품인 '딥 시큐리티 8.0'은 VM웨어 'v스페어 5' 가상 환경을 위해 개발됐으며, 안티 멀웨어, 방화벽, IDS·IPS, 웹 애플리케이션 보호 기능, 무결성 모니터링·로그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제품인 '시큐어클라우드 2.0(SecureCloud 2.0)'은 애플리케이션에 저장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또한 좀비탐지·차단 솔루션(TMS2.5)의 후속 버전인 '딥 디스커버리(Deep Discovery)'는 국내의 빠른 인터넷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사이트 두 곳에서 우선적으로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다.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APT와 표적 공격의 위험을 줄이도록 설계된 전문적인 공격 탐지 엔진이 멀웨어와 해커의 활동을 탐지하고, 의심스런 행위에 대한 다면적 분석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신종 악성코드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웰 모하마드 트렌드마이크로 글로벌 영업총괄부사장은 "완벽한 보안을 위해서는 세 가지 보안분야 간의 연계가 필요하다"면서 "인프라스트럭처 자체와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 세 분야를 두루 갖추고 있는 점이 트렌드마이크로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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