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시설 '꽃동네'에서 '전국 사후서비스(AS) 주재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차 전국 AS 주재원 900여명이 각 차수별(7차)로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워크샵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 전국 AS 주재원 900여명은 가평 꽃동네의 평화의 집, 희망의 집, 노체자애병원 등 5곳의 사회복지시설에서 노인과 장애우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청소봉사, 급식봉사 등을 펼친다.
또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AS 주재원 색소폰 동호회 '원앙상블'이 연주회를 열고, 그 동안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꽃동네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실시한다.
아울러 이들은 꽃동네 업무용 차량과 직원 차량 100여대를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비포서비스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이뤄 온 고객 감동 서비스를 소외된 이웃들에게까지 확대하고 나눔과 고객 감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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