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산업인력공단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수주

[김관용기자]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에서 발주한 30억원 규모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속한 장애복구체제 확보 ▲정보기술서비스관리(ITSM) 기반의 운영시스템을 통한 운영프로세스 체계화 ▲자료의 현행화 및 문서화를 통한 기술이전체계 마련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방정비활동체제 구축 등을 위해 추진됐다.

대우정보시스템은 2013년 12월 말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산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책임진다.

우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시스템 전반에 걸쳐 ITSM 체계를 적용시키고 예방과 장애점검을 강화해 24시간 끊임 없는 정보시스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비상소집훈련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 문제발생시 최대한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확립하고 구조진단과 공단 이전에 대비한 컨설팅과 개인정보영향평가(PIA) 보안컨설팅 등 공단의 전산보안 능력 강화에도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정보시스템 유재용 전무는 "이번 사업 수주는 대우정보시스템의 ISO/IEC 20000 인증의 품질보증 체계와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고유의 자체방법론인 '대우 스탠다드 오퍼레이션 모델(DSOM)'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