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MBC, 19대 총선 캠페인 공동 진행

[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오는 4월11일 열리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MBC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MBC 선거방송 콘텐츠를 독점 공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다음은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빛낸 가수 16개 팀이 만든 19대 총선 투표 캠페인송 '나를 위한 약속'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비롯해 인터뷰와 제작스토리가 담긴 메이킹 필름 16편을 독점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송에 참여한 작곡가 정지찬과 가수 16명이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음원의 무료 배포에 동의함으로써 '나를 위한 약속'의 음원은 15일부터 '다음 뮤직'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은 15일 오후 '제19대 총선 특집페이지(http://media.daum.net/2012g_election/)'를 2차 오픈한다. 표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은 ▲실시간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는 지역구를 보여주는 '격전지' ▲SNS에서 후보자가 언급된 횟수를 기준으로 점유율을 보여주는 'SNS맵' ▲주요 후보들의 발언을 소개하는 '말말말' 코너 등을 선보인다.

격전지 코너에서는 화제의 선거구 순위와 함께 정당별 SNS 점유율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지역구 후보자간 트윗 추이비교도 가능하다. SNS맵에서는 주요 후보자별 상세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