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카카오가 풍부한 사진 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프로필 앨범 서비스 '카카오스토리' 앱을 20일 출시했다.
실제 카카오톡 사용자 중 상당수는 하루에도 여러번 프로필 사진과 상태메시지를 바꾸는 사용패턴은 보이고 있다.
카카오스토리는 심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깔끔한 디자인, 손쉬운 사용법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미니 프로필에서 '카카오스토리'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동해 접근성도 높였다.
카카오스토리에 게시하는 각각의 사진과 글에는 '친구공개'와 '전체공개'로 공개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친구공개 설정시 카카오스토리에서 별도로 친구 요청, 수락 단계를 거쳐 친구를 맺은 사용자끼리만 콘텐츠가 공유된다. 전체 공개한 콘텐츠는 카카오스토리를 비롯해 카카오톡 미니프로필에도 노출된다.
사진 필터 기능을 이용하면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고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에는 댓글 달기와 다섯 가지 감정 표현으로 느낌을 전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현재 카카오스토리는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22일부터 4월8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스토리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카카오톡 친구들과 '카카오스토리'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 블로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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