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IBM이 출시한 스토리지 '스토와이즈 V7000'이 지난 2010년 10월이후 매 분기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1일 한국IBM에 따르면 '스토와이즈 V7000'은 지난 2011년 하반기에만도 공공, 유통, IT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250여 대의 제품이 판매되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토와이즈 V7000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효율성. 4U사이즈 제품에 티어링, 씬 프로비져닝, 가상화,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등 중요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무상으로 탑재하고 스토리지 랙 공간도 최대 67%까지 절약할 수 있다. 특히 고집적 하이엔드 스토리지에 적용된 고급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별도 장비와 그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이 없어 초기 투자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IBM 이문원 스토리지 사업부장은 "국내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으며,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적합한 미드레인지 제품군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IBM은 빅데이터로 다양해진 업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스토와이즈 V7000 유니파이드'모델을 추가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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