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 김은현)와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의장 박선정)이 공동으로 공공기관 대상 소프트웨어 자산관리(SAM) 세미나를 개최한다.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 내 SW 불법복제 방지 필요성이 증대되고,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각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공공기관 세미나는 오는 29일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이후 경상남도, 서울 및 경기도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불법 SW 단속사례 및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SW 관리방안 ▲SW 저작권 분쟁조정 처리 절차 ▲SW 자산관리 기업 모범 사례발표 ▲한미 FTA에 따른 공공기관의 저작권 리스크 관리 순으로 구성된다.
김은현 SPC 회장은 "SW 자산관리는 우리가 SW 강국으로 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변화하는 저작권 보호환경에 발맞춰 정부, 공공기관, 기업들이 SW 자산관리 세미나를 통해 SW자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사전등록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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