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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텔레콤 도이칠란드와 휴대폰결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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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휴대폰결제 기술 우수성 인정"

[김수연기자] 다날(대표 류긍선, 최병우)의 유럽합자법인 Danal CS&F B.V.(대표 정환우)는 독일 이동통신사 '텔레콤 도이칠란드(Telekom Deutschland)'와 휴대폰결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텔레콤 도이칠란드'는 독일 내 3천91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이동통신사로, 전 세계적으로 1억 3천만 명의 휴대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50개국에 자회사와 계열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특히 독일의 경우, 휴대폰 사용자가 1억7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휴대폰결제 시장이 성장하기에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는 게 다날 측 설명이다.

류긍선 다날 대표는 "다날 휴대폰결제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다날은 독일뿐 아니라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의 이동통신사에도 휴대폰결제를 적극 도입하고, 이를 통해 유럽 시장을 공략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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