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안철수연구소가 28일 장 시작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14.96% 급등한 8만9천900원을 기록 중이다.
안철수 교수는 지난 27일 서울대 강연에서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 쓰인다면, 설령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 역할은 양당을 끊임없이 자극해 쇄신의 노력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만약 정치에 참여하게 된다 하더라도 특정 진영 논리에 휩싸여 공동체적인 가치를 저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1월 10일 15만6천원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정치테마주에 대한 금융당국의 단속 등으로 기세가 꺽이면서 지난 3월 12일에는 7만원 초반까지 주가가 내려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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