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유럽 최대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원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오는 31부터 4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한 커피 전문점에서 시로코 R-Line을 전시한다.
30일 폭스바겐 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쿠페, 시로코 R-Line의 매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로코 R-Line 전시와 함께 방문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년 신형 티구안의 출시에 맞춰 서울 도심 청계천 일대에서 티구안 전시와 체험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 고객 접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로코 R-Line은 시로코의 날렵하고 역동적인 바디라인에 스포티하고 특별한 R-Line 디자인이 더해진 스포츠 쿠페다.
이 차량에는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 직분사 2.0 TDI 엔진과 6단 DSG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 출력 170마력(4천200rpm)에 3천cc급 가솔린 엔진의 힘을 웃도는 35.7kg·m(1천750~2천500rp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이로 인해 이 차량은 제로백 8.1초, 안전 최고 속도 220km/h를 자랑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해 4천2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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