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30일 USB 3.0을 지원해 속도를 높인 외장하드 'HD-EG5'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USB 2.0보다 약 10배 더 빠른 USB 3.0을 지원한다. 여기에 데이터 고속 전송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USB 3.0 환경에서 경쟁사 모델 대비 약 3배 더 빠른 전송이 가능하다.
기존 USB 2.0 환경에서도 소프트웨어 실행 시에 약 2배 더 빠른 전송 속도와 안정적인 성능을 갖췄다.
HD-EG5는 개인정보나 업무비밀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보안 패스워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한 보안영역과 개방영역으로 파티션을 분할 가능해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해도 안전하다.
이 외에도 자동 백업 프로그램을 통해 PC에 저장돼 있는 중요한 데이터를 간편하고 빠르게 백업할 수 있다.
또한 핸디캠, 플레이스테이션,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소니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안정적인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메탈 프레임에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 처리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2.5인치 콤팩트한 크기와 22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더했다.
신제품 'HD-EG5'는 500GB 용량으로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블랙과 핑크 2가지 컬러가 우선 출시되며 실버 색상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HD-EG5는 기존의 USB 2.0 환경뿐 아니라 USB 3.0 환경에서도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외장하드"라며 "확연히 다른 속도와 안정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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