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3일 진공청소와 물걸레 청소, 건조를 한번에 해결하는 아쿠아 시스템 청소기 '아쿠아트리오'(모델명 FC7070)를 출시했다.
신제품 아쿠아트리오는 기존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진공청소 기능은 물론 혁신적인 아쿠아 청소 시스템을 통해 끈적이는 오물, 얼룩 등을 닦아주는 물걸레 청소 기능까지 갖췄다. 여기에 건조 기능을 더해 여러 가지 청소를 한번에 쉽고 간편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제품의 기술 핵심은 3단계 아쿠아 청소 시스템에 있다.
청소기 앞 쪽에 장착된 습식 극세사 롤러브러시가 1분에 6천700번 고속 회전하며 바닥의 먼지와 액체 얼룩을 닦아낸다. 그러면 청소기 내부의 진공 모터가 고속 회전 상태의 브러시에서 튕겨 나오는 오물을 흡입해 배수통으로 이동시킨다.
두 번째 보조 롤러 브러시는 지나가면서 바닥의 물기를 말끔히 제거한다. 청소 후 흡착된 오물은 물과 함께 강력한 흡입력을 통해 배수 탱크로 이동해 미세먼지 0%의 청정공기만 배출해 준다. 이때 별도의 배기 필터는 전혀 필요 없다.
또한 냉수는 물론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 청소도 가능해 바닥의 끈적이는 오물 및 찌든 때를 더욱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111만2천원으로 필립스 직영 매장이나 전국 백화점 및 주요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필립스전자 소비자라이프스타일 부문의 김영진 부사장은 "필립스 아쿠아트리오는 6년간의 긴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신개념 청소기"라며 "미세 먼지 0%의 만족도 높은 청소 결과뿐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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