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KT&G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KT&G는 전일 대비 2.83% 오른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 씨티그룹, 제이피모간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쏟아지고 있다.
전날 이트레이드증권의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분석보고서에서 “1분기에 KT&G의 담배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57.3%에서 올해 1분기에는 62.1%로 뛰었다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KT&G는 이달 중 명품 담배 (가칭)람보르기니를 출시 예정인데, 이에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담배시장 점유율 상승 등이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1분기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예상 평균치)를 웃돌 것으로 봤지만, 판관비 증가와 자회사 인삼공사의 실적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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