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사상 최고수준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8%(5천원) 내린 132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전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조8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6.6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전기 대비로는 9.4% 늘어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분기 기준으로 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T업계의 비수기인 1분기를 감안할 때 ‘깜짝 실적’을 낸 성과다.
매출액은 4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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