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삼성전자 문용운 수석연구원은 모뎀 솔루션 분야의 프로토콜 아키텍처 설계 전문가로서, LTE 보안키 저장장치 및 LTE 무선랜 기지국(핫스팟)을 거치는 중계기술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CDMA와 LTE가 연동되는 사업자용 CDMA/LTE 단말기를 개발했으며,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에서 작동되는 인터페이스 개발에도 관여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성호폴리텍 박영남 연구개발 팀장은 IC 트레이 분야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형태의 반도체 장치 등을 개발해 국내 반도체 산업부품 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박영남 팀장은 관련 특허를 4개 출원했으며, 지난 2011년 기준 시장 점유율 33%를 달성했다.
박영남 팀장은 "IC 트레이 컴파운드 분야 외에도 다양한 신소재 개발을 통해 소재기술 국산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를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5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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