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20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수출 초보 중소기업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수출 초보기업 5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이들 기업은 세계시장에 처음 진출하는데 따른 궁금증을 묻고 코트라는 정부 유관기관들이 제공하는 수출지원 사항을 소개했다.
또 코트라는 이들 기업에 ▲수출 성공·실패사례 ▲거래선 발굴 ▲바이어와의 교신방법 ▲계약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우기훈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우리나라가 무역 2조 달러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가 시급하다"면서 "코트라는 작년 말 현재 8만3천개社인 국내 수출기업을 10만개로 확대하기 위해 수출초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앞으로 매달 수출 초보 중소기업 간담회할 방침이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중소기업지원본부를 발족하고 수출초보 중소기업의 지원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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