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LG전자가 보급형 3D TV 출시, 3D 콘텐츠 확대 등을 통해 3D TV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도현 부사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강당에서 개최한 실적설명회에서 "2분기에는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수익이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2분기에는 3D 보급형까지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디즈니 등 미디어 업체와 맺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질의 3D 콘텐츠를 확보해 3D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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