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한국타이어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한국타이어는 25일 타이어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기업지배 구조의 투명성 확보와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 제고가 목적이다.
존속법인은 투자사업을 담당하며 기업 명칭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된다. 이 회사는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인적분할되는 타이어사업 부문은 신설법인 한국타이어가 맡는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0.1860495, 분할신설회사 한국타이어가 0.8139505의 비율로 분할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분할 후 상장을 유지하고, 한국타이어는 재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