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박영례특파원]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회의(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WWDC)가 오는 6월 11일 개최된다. 이번 WWDC에서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5가 공개될 지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은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Moscone West)에서 WWDC2012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5일간 열리는 이번 WWDC에서는 'iOS와 OSX의 미래'를 주제로 100개 이상의 기술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또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을 시상하는 '애플 디자인 어워드', 앱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최신 iOS, OS X 마운틴라이언(Mountain Lion)의 혁신과 기능 등을 확인시키고, 앱 성능, 품질 및 디자인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애플은 WWDC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따라서 올해 행사의 최대 관심사 역시 차기작인 아이폰5의 공개여부가 되고 있다. 과거와 같이 15일로 예정된 행사 마지막날에 아이폰5를 공개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반면 일각에서는 아이폰5가 지난해 아이폰4S와 같이 6월이 아닌 오는 10월 출시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WWDC201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ebsite (developer.apple.com/wwdc)를 이용하면 된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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