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2012년 1분기에 매출액 1천756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10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매출과 손익이 개선됐으며, 특히 조명용 LED 제품은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목표는 1천900억~2천1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서울반도체 측은 "직하형 TV 관련 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조명부분 또한 판매가 증가하는 등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주력 제품의 원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략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아크리치2'를 비롯한 핵심 제품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 및 특허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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