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리브로, 영풍문고 등 국내의 대표적인 인터넷서점 5개사가 모인 전자책 연합군 한국이퍼브가 30일 새로운 이름으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명은 '크레마(crema)'로, 커피향을 머금은 에스프레소의 황금색 크림처럼 독서에 풍미를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크레마 뷰어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전자책 서비스 최초로 책갈피, 하이라이트, 메모, 이어읽기 등을 여러 종류의 단말기에서 똑같이 체험할 수 있는 싱크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 종이책과 유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구성했고 FTP 기능을 통해 개인 파일을 손쉽게 이용할 수도 있어 뷰어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강점인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리브로, 영풍문고 등의 구매내역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 역시 종전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에 공개된 뷰어는 아이튠즈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크레마'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PC뷰어는 각 인터넷 서점의 전자책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크레마 서비스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다가오는 6월 킨들 터치급의 e잉크(Ink) 단말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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