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아시아나IDT(대표 황선복)가 모바일 전자문서화 솔루션 사업을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아시아나IDT는 14일 페이퍼리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파피루스, IT정보보안·인증 전문기업 루멘소프트, 모바일 가상화 전문기업 퓨전데이타와 모바일 전자문서화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사는 모바일 전자 금융 청약을 위한 전자문서화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영업과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전자거래기본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국내 보험사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모바일 영업자동화(SFA)와 전자청약 시스템 분야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황선복 아시아나IDT 대표는 "모바일 전자청약 솔루션은 종이 기반의 청약에 따르는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하고,고객과 직원의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라며 "전문 솔루션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보험 분야에서 동종 업계 우위를 선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오는 24일 보험사를 대상으로 '전자서명법 시행으로 인한 대면 채널 업무프로세스의 변화 및 IT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14일 아시아나IDT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모바일 전자문서화 사업 MOU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파피루스 서정호 부사장, 아시아나IDT 안민호 상무, 정만호 루멘소프트 대표,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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