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게임빌, 2분기에만 게임 16종 출시

[허준기자] 게임빌이 2분기에만 총 16종의 신작게임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게임빌은 1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는 카툰워즈2, 에픽레이더스, 레전드오브마스터3 등 자체 개발 및 배급게임을 합쳐서 16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게임은 '카툰워즈2'. '카툰워즈2'의 전작인 '카툰워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액션게임이다. 카툰워즈의 성공으로 게임빌은 1분기 액션게임 장르에서 전분기보다 40% 이상 성장한 63억원을 벌어들였다.

게임빌은 2분기 중으로 '카툰워즈2'를 론칭해 전작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소셜게임 비중도 점차 늘릴 예정이다. 게임빌은 2분기에만 소셜 요소가 가미된 소셜게임도 5종이나 출시될 예정이다. 연말까지 15종 가량의 소셜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소위 팜류 게임들만이 소셜게임은 아니다"라며 "팜류같은 캐주얼 소셜게임뿐만 아니라 역할수행게임(RPG)이나 전략,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소셜게임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