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AMD는 15일 2 세대 AMD A시리즈 APU(코드명: 트리니티(Trinity))를 출시했다.
APU는 CPU와 GPU가 결합된 칩셋을 AMD가 일컫는 용어로 기존에 말하는 CPU보다는 그래픽 성능이 강화된 개념이다.
트리니티는 이전 세대에서 완전히 새롭게 향상된 설계로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3세대 AMD 터보 코어(Turbo Core)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AMD '파일드라이버(Piledriver)' CPU 코어는 CPU속도를 최대 3.2 GHz, 성능은 최대 29%까지 향상시켰다.
AMD 라데온(Radeon) HD 7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로 그래픽 성능도 이전 세대보다 최대 56% 향상됐다. CPU와 GPU코어가 결합돼 가장 빠른 x86 CPU로 처리하는 것보다 몇 배나 빠른 속도로 수백 개의 애플리케이션 연산 처리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강화된 휴대성. CPU·GPU의 전력 개선으로 배터리 수명시간이 최대 12시간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성과는 새롭게 전력 최적화된 파일드라이버 CPU코어와 'AMD 스타트 나우' 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AMD 스타트 나우 기술로 슬립모드에서 최소 2초 만에 컴퓨터를 재시작할 수 있고 최소 10초7만에 부팅할 수 있다.
AMD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부문 크리스 클로란 부사장은 "새로운 AMD A시리즈 APU를 장착한 최신 노트북, 울트라씬, 올인원, 데스크톱은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상의 비디오·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 모든 성능을 날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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