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이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이스타 항공과 제휴해 17일부터 23일까지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는 인천-나리타(도쿄), 인천-간사이(오사카), 김포-송산(대만) 3개 노선의 왕복 및 편도 항공권 총 4천석이다.
항공권 가격은 인천-오사카 노선을 기준으로 했을 때 7만8천800원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하면 21만1천500원이다. 다른 항공사와 비교했을 때 최대 40%까지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항공권은 6월중 탑승하는 것을 기준으로 판매되며, 여권을 지참해 전국 이마트 상품권 샵을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
장중호 이마트 브랜드담당 상무는 "이번 항공권 판매는 고객의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이마트의 가치추구의 일환으로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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