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시장조사업체 BIA/Kelsey가 미국시장의 미디어광고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셜미디어 광고시장규모가 2011년 38억 달러에서 2016년 98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서 중앙을 제외한 지역 소셜미디어 광고시장은 2011년 8억4천만 달러에서 2016년 3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평균성장률(CAGR)은 29.8%로 나타났다.
제드 윌리암 BIA/Kelsey 애널리스트는 "소셜광고는 비디오같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포맷을 활용해 광고효과를 높여 성장세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광고시장이 페이스북의 광고플랫폼 개방정책이나 트위터 광고플랫폼 보급 정책에 힘입어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IA/Kelsey는 소셜미디어 광고가 디스플레이 부문과 비 디스플레이 부문으로 나뉘어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물론 당분간 소셜미디어 광고 대부분은 디스플레이 광고 형태로 구현될 전망이다.
소셜 디스플레이광고는 2011년 36억 달러에서 2016년 92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연평균성장률은 20.6%로 평가됐다. 반면 소셜 비 디스플레이광고는 지난해 1억4천만 달러에서 매년 35.2% 성장해 2016년에 6억3천만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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